살레시오의집

□ 5월 10일 바다(sea)

푸른 바다를 상상하며 시작된 첫 번째 활동에서는 바다 생물 색칠하기, 조개껍데기 붙이기, 해양 단어 맞추기 등의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.

참여 이용인 가족들은 문어, 물고기, 해파리 등 다양한 바다 동물 그림에 색을 칠하고 가위로 오리며,

각자의 개성과 상상력을 표현했고, 직접 오린 바다 동물과 생물을 풀로 붙여 나만의 바다 어항 꾸미기를 통해

감각 자극과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. 

완성된 작품은 마치 미니 해양 전시회처럼 프로그램실에 전시하여 감상하였고 모두 큰 자부심을 느끼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.

□ 5월 24일 우산(umbrella)

두 번째 프로그램은 ‘우산’을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.

참여 이용인 가족은 종이 접기를 활용해 알록달록한 무지개 우산을 완성하였습니다.

"이건 내가 만든 무지개 우산이에요!"

자신만의 이야기와 감성이 담긴 작품을 자랑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.

비 오는 날씨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며 생활 속 안전 교육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졌고, 참여자 간의 대화와 소통도 더욱 활발해졌습니다.

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히 만들기를 넘어서, 상상하고, 표현하고, 함께하는 즐거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.

앞으로도 계절과 주제에 맞춘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이용인 가족들의 인지 발달과 정서적 성장을 응원하겠습니다.

함께해 주신 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리며, 다음에도 더 즐겁고 알찬 시간으로 찾아뵙겠습니다.